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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감동된 사람들(에스라)
안남기 2022-01-09 추천 0 댓글 0 조회 496

에스라는 고레스가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유다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다는 말씀으로 시작한다. 심지어 이전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빼앗아왔던 성전에 있는 그릇들을 내어주면서까지 성전건축을 지지해주었다. 그러나 이렇게 외적인 조건이 되었다하더라도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간 이후 어렵게 정착한 곳에서 나라와 도시를 떠나 이스라엘이라는 황폐한 곳에 돌아가는 것은 쉬운 선택이 아니었을 것이다. 성경은 고국으로 돌아가 성전건축을 위해 결단한 사람들을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된 사람들이었다고 기록을 해주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 민감한 사람들이었다.

 

에스라 2장에 예루살렘 성읍으로 돌아간 자의 명단이 기록되었다. 놀라운 것은 이들이 마음의 감동을 받아 성전을 건축하고자 하였을 때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지 않았던 사람들이 자신이 가진 것을 기쁨으로 성전건축을 위해 드렸다는 것이다. 이제 성전 건축은 순조롭게 진행이 되는 것처럼 보인다. 3장에서 일곱째 달에 솔로몬이 지은 바로 그 성전터에서 건축하기 전에 하나님의 제단을 만들고 율법에 기록된 대로 번제를 드릴 수 있었다. 그 다음 해 둘째 달에 공사를 시작하였다. 그러나 4장에 보면 돌아온 유대인들이 성전을 건축하고자 했을 때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들의 방해로 인해 16년 동안 성전건축이 중지되었다. 실의에 빠져 있을 때, 하나님께서 학개와 스가랴를 통해서 백성들을 독려하신다. 결국, 다리오 왕 제 육년 아달월 삼일에 성전 일을 끝냈다고 기록해주고 있다.

7장부터 BC 4581745명을 이끌로 예루살렘으로 귀환하는 과정을 비교적 자세하게 기록해주고 있다. 에스라는 보장된 자리를 내려놓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했다고 말한다. 그런데, 에스라가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에 돌아와 보니 상황은 백성들이 이방 사람들이 행했던 가증한 일을 행함에 있어서 오히려 지도자들과 고관들이 이 죄에 으뜸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 것이다. 이 소식을 들은 에스라의 심정을 속옷과 겉옷을 찢고 머리털과 수염을 뜯으며 기가 막혀 앉아 있었다고 하였다. 그런데, 이 상황 속에서 반복된 죄악으로 하나님 말씀으로 말미암아 떠는 자 곧 에스라와 동일한 마음을 가진 자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에스라는 이들과 함께 귀환한 포로들과 남아 있었던 유대 백성들을 모아 신앙 회복 운동, 신앙개혁운동을 전개한 것이다.

 

에스라는 바사 욍 아닥사스다가 자신에게 준 사법권의 권한을 가지고 개혁을 실행에 옮긴다. 에스라는 3일 내에 포로에서 귀환한 공동체 모두가 예루살렘으로 나오라, 3일 안에 모이지 않으면 누구든지 추방하겠다고 명령한다. 에스라는 거기에서 이방여인을 예루살렘에서 쫓아낼 것을 명령한다. 영적 개혁, 사회개혁까지 실핼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에스라 10장 후반부에는 이방여인을 아내로 맞이한 유대인들의 명단을 기록하면서 에스라서는 마치고 있다. 에스라는 율법을 연구하고 준행하고 가르치기를 결심한 것을 시행하며 성전 재건 시대에 오히려 절망에 빠진 자기 백성들을 위로했던 쓰임받았던 하나님의 사람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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