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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때가 다 아름답다
안남기 2021-05-15 추천 0 댓글 0 조회 507

모든 인생에는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있을 뿐만 아니라 각자에게 때를 주셨다고 말씀하신다. 전도서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지으셨다고 말씀하셨다. 이 말은 20대는 20대의 아름다움이 있고, 30대는 30대의 아름다움과 80대면 80대의 아름다움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인생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사람은 자신이 처한 시간을 즐기면서 감사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라 할 수 있다. 20대 청년이 어차피 죽을 것인데 열심히 살아보았자 무엇하나? 하는 생각 속에 살아간다면 인생의 어르신들 가운데 후회와 아쉬움만 갖고 살아간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여름에는 더워 죽겠다고 하면서 밤낮 겨울이 왔으면 좋겠다고 하다가 정작 거울이 오면 추워 죽겠다고 불평 속에 살아가는 사람은 행복을 모르는 사람이다.

 

카이로스적 개념에서 전혀 다른 두 가지의 때가 나온다. 바로 '하나님의 때''사람의 때'이다. 왜 이런 두 가지 때가 존재하는가? 그것은 인간의 때와 하나님의 때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내 판단은 틀릴 수 있지만 하나님의 판단은 언제나 옳습니다." 하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한다. 나는 지금이라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이 아니라고 하시면 멈추어야 하고, 나는 아직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이 가라고 하시면, 시작하라고 하시면 해야 한다. 이것이 '카이로스'를 아는 참 지혜이다.

 

전도서 31~8절은 이 '카이로스' '하나님의 때'에 대해 잘 설명해 주고 있다. 범사에 '때가 있다'는 말은 세상의 모든 일에는 적절한 때가 있다는 뜻이다. 아무 때나 그 일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가장 적절한 때에 그 일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따라서 여기서 '''사람의 때'가 아니라 '하나님의 때'. 인생의 모든 때가 다 하나님의 섭리 아래 있다는 지혜를 전하고 싶어 했던 것 같다.

 

그렇다. 우리는 하나님의 때를 따라 살 수 있어야 한다. 세상의 모든 일이 다 하나님의 절묘한 계획 속에 있다는 사실을 확신해야 한다. 지금의 이 고통과 실패를 잘 이해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한 치의 오차도 실수도 없이 우리를 그 치밀한 훈련 프로그램을 따라 한 단계, 한 단계 훈련시키고 계신 것이다. 그리고 가장 적절한 때는 하나님이 아신다. 그러므로 이 하나님의 때를 깨닫고 순종하는 지혜를 배워야 한다. 그리고 어느 신학자의 기도를 함께 진지하게 기도해야 때이다. “나의 하나님이시여 나에게 내가 변화시킬 수 없는 일에 대하여는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주옵소서 나에게 변화시킬 수 있는 일에 대하여는 그것을 고칠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그리고 이 두 가지 차이를 깨달아 알 수 있는 지혜로운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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